카드 퀄리티가 좋고 지인들과의 게임이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이 게임에 성별지정이 굳이 필요했나 싶습니다.
더 자유로운 스토리텔링을 방해하는 요소같습니다.
시놉당 주인공에 더 가까운 쪽으로 성별을 카운트해보니 남성 17장, 여성 7장, 미지정 6장 이었습니다.
성별지정을 해야했다면 성비균형이라도 맞추는게 좋았을것같습니다. (같은성별끼리 게임할 경우 등)
시놉시스 5번,30번 내용의 여성/남성 묘사는 사회적 고정관념에 따라 어떤 플레이어는 다소 불쾌함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남자는 왜 꼭 살인자 역할이냐, 여자는 왜 꼭 꽃뱀이냐)
성별이야 하우스룰로 개변해서 하면 되므로 플레이 자체에 문제가 없지만, 인쇄된이상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겠다 싶네요.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이 무척 좋아서 아쉬움도 큽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다음 게임도 기대합니다.
1. 거듭난 크리스찬이 만든거 같지 않은 질문 (아래 적힌 성경구절도 질문이랑 관련없는 구절이 적혀있음)
2. 당연하게 답이 정해져있는 노잼 질문 -1번이랑도 연결됨
3. 만들 질문이 부족해서 억지로 만든것같은 질문
위와같이 예상보다 별로인 카드가 넘 많음 물론 쓸만한 좋은 질문들도 있으나, 아예 빼버리고 싶은 카드들이 중간중간 있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3
아직 해보지는 못했지만 룰북을 봤을때 재밌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나중에 여행가서 즐기겠습니다
+2
이틀 전에 도착했고, 오늘 언박싱 했습니다.
카드 퀄리티도 괜찮고, 여러 상황 카드들도 많아서 랜덤하게 돌리면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작업하시느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