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 들여다본,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사랑

재밌는 이야기를 즐겁게 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그래서 항상 신경이 많이 쓰여요. 머리로는 안그러려고해도 어느 순간 딸 주변을 맴돌며 간섭하는 헬리콥터 맘이 되어있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오픈마인드가 존경스럽고 부러웠습니다. 저는 용기가 나지않아 홈스쿨링은 엄두도 못내지만 아이를 훈육하는 데 있어서 부부간의 일관성, 자율을 존중해주는 마음, 웃는 얼굴로 아이와 대화하기 여기에 더불어 부모도 즐거워야한다는 메시지가 와 닿았습니다. 아이가 지금 중3 사춘기를 겪다보니 더 쉽지가 않지만..오늘부터 조금씩 바꿔보려고 합니다.

제 슬픔도 같이 발효시키고 싶어요

유의미한 메시지를 세상에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굳어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굳어있던 마음이 책을 읽으며 되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편안함을 느꼈고, 앞으로 편안함을 느껴도 된다고, 때로는 슬퍼하고 때로는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사랑으로 가득찬 삶을 사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