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상의 경계선을 넘은, 유일무이 도난방지 슬링백

좋은 점 : 남녀공용으로 사용해도 됨. 무게가 가벼움. 색상은 차분한 베이지색임. 크기는 2박 3일 짐까지 가능할 정도임. 재질 좋고 박음질이 꼼꼼하고 내부 널널하고 어깨끈이 튼튼함. 특히 가방 고무줄이 짱짱함. 어깨끈도 넓고 쿠션이 들어가있어서 한쪽 어깨에 메도 무리가 덜 갈 것 같음. 지퍼도 부드럽게 잘 열림. 가격면이나 제품면이나 텀블벅에서 산 제품 중 만족도 상위임. 아쉬운점 : 내부 포켓 크기가 보는 것과 달리 크거나 깊지 않아 여권이나 얇은 카드지갑, 립제품은 한번에 들어갈 수 있지만 두깨가 있는 소지품들은 한번에 넣으면 꽉 찰 것 같음. 재질 상 잘 구겨지고 때가 잘 탈 것 같음. 가방이 길들여진 뒤에도 완전히 조여질 것 같진 않음. 가방끈 부분이 쉽게 쪼그라들고 구겨짐(미관상 예쁘진 않음). 가방끈은 처음 받아봤을 때가 젤 짧은 상태임. 착 붙는걸 좋아하는 나는 너무 널널해서 아쉬움. 미끄럼방지 천도 없어서 가방 무게가 무거워지면 엉덩이까지 내려가고 조금 열릴 것 같음. 얇고 밑부분이 딱딱하지않아 물건을 넣은 대로 가방모양이 바뀜. 가장 아쉬운 점 : 설명엔 도난 방지를 위해 잠금장치로 풀어짐을 방지했다고 하지만, 고무줄 특성 상 최대한 조인 다음 잠금장치로 잠가도 힘을 주면 가방끈 부분이 쪼그라들면서 사람 팔이 쉽게 들어갈 만큼 열림. 당연히 실제 여행 시 그렇게 열리면 바로 눈치챌 수 있지만 그래도 "도난방지 가방"으로써는 아쉬움. 물론 소개영상처럼 손가락 하나로 열려고 하면 안열림. 해외용보단 국내용 가방으로 추천함. 개선 및 바라는 점 : 가방입구에 덮개라도 달려있었으면 좋겠음(물론 잠금장치가 있는 덮개). 가방끈이 잘 쪼그라드는 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껴짐. 매번 정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가방끈 길이도 좀 더 짧게 조일 수 있도록 개선했음 좋겠음. 어깨에 무리가 덜가게 배낭가방 버전이 나오길 바램. 밑부분이 좀더 튼튼하고 내부 포켓이 좀 더 넓었으면 좋겠고 가방 옆면에 키링을 달 수 있는 고리가 있었음 좋겠음.

커플템으로 남자친구랑 둘이 같이 샀습니다. 여행가방으로 쓰려고 샀는데, 요즘 데일리로 이것만 매고 다니고 있어요. 이 가방 내구성이 정말 좋잖아요. 칼로 찢으려고 해도 안되는 점에 끌렸는데요. 그런데 사실 한국에서는 그런 기능이 그닥 필요없어서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펀딩 참여하게 되었고요.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그 이유 말씀드리면요. 1. 가볍다 가장 만족하는 점은 가볍다는 것이에요. 내구성이 좋은 가방이라서 무게는 기대안했는데, 가방 원단이 탄탄하면서도 가벼워서 참 좋아요. 2. 깔끔한 디자인 + 가방끈 만족! 디자인이 깔끔해서 어떤 코디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외투로 코트입을때나 패딩입을때 다 무난하기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남녀 모두 잘어울려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사이즈는 보통키 보통사이즈의 남녀 모두에게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 가방끈! 어깨 닿는 부분있죠. 그 부분이 두꺼우면 약간 가방이 너무 학교가방같고 투박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 가방끈은 도톰해서 편안하면서도 원단이 세련된 느낌이라 투박하지 않아요. 만족! 3. 편리한 지퍼 및 주머니 일상적으로 사용할때는 가방 주머니의 조임을 건드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요. 주머니모양으로 잠궈놓고, 옆지퍼 열어서 물건 넣고 빼고 하고있어요. 남자친구는 안쪽 똑딱이만 채워놔도 가방이 안벌어진다고, 가방을 주머니모양으로 조이지 않고, 똑딱이만 채운채로 약간 네모지게 매고 다니기도 해요. 앞에 있는 주머니 두개에는 자주 사용하는 작은 아이템들 넣고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해요. 저는 펜이나 립글로즈, 손거울, 파우더쿠션 넣고 다닙니댜. 텀블벅 펀딩 통해서 좋은 가방 커플로 매고다닐 수 있게 되서 너무 좋고, 올해 이거 매고 여행도 갈거라 신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

텀블벅 25퍼센트 할인이라해서 펀딩했는데, n스토어 자사몰이랑 4만원 가까이 차이나서 충격적이네요. 보통 텀블벅 후원이 가격이 더 저렴한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다른 펀딩은 어쨌는지 몰라도 첫 펀딩에 이런 일을 겪어서 컨스파라 브랜드 펀딩은 이제 신뢰를 못하겠어요.

후원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요 무지 만족스럽습니다. 가방 자체의 박음질 괜찮고 도난 방지의 매커니즘도 보지 못했던 방식이라 아이디어도 좋고 가방의 색감도 촌스럽지 않고 너무 이뻐요! 맥북 16인치도 수납이 딱 맞고 이게 딱딱하면 자연스러운 맛이 없고, 너무 부드러우면 어깨끈과 등판이 아픈데 뭔가 절묘하니 적당한 보강?과 적당한 주름, 구겨짐의 밸런스가 잘 맞네요. 특히 기간에 바쁘신 와중에도 문의를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셨네요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이런 부분에서 실망을 느껴 더 이상 눈이 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는데 말이죠 ㅎㅎ 과거 펀딩이나 다른 제품들도 보니 좋은 브랜드를 발견한 것 같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켜보겠습니다. 좋은 제품을 많이 많이 내주세요~